광주시는 18일 '20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지역 공공기관·기업 등 51곳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 21개, 유효기간 연장 13개, 재인증 17개 등이다.
특히 올해 인증심사에서 21곳이 가족친화인증을 새롭게 획득해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21곳으로 늘었다.
여가부 한국경영인증원은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기관에는 이미지 개선, 이직률 감소, 근로자 직무몰입 증가 등의 효과를, 근로자는 삶의 질 향상, 직무만족도 증가, 직원 간 관계증진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시사회서비스원, 광주복지연구원(이상 공공기관), ㈜광주신세계, ㈜대웅에스앤티, ㈜에이버츄얼, ㈜현대하이텍,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원, 수완센트럴병원, 주식회사 감성, 주식회사 깐깐한패밀리, 주식회사 상단스튜디오, 주식회사 씨엔에스컴퍼니, ㈜에스와이컴퍼니, ㈜위멤스, 주식회사 이건, ㈜이즈소프트, ㈜지오스테크놀러지, 주식회사 트로닉스, ㈜페이스그래픽 등이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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