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보건의료, 일상생활에서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안과 광학 제품을 개발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의료, 레저 스포츠, 생활안전, 특수목적 등 다양한 고글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보안경 제조 강소기업인 CNS컴퍼니가 최근 또 한번 쾌거를 올렸다.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 이하 ASPA) 제26차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최고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ASPA 어워드에서 당당하게 수상을 했다.
CNS컴퍼니는 2023년 새롭게 사옥과 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이번 ASPA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세계 벤처 기업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올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ASPA는 지난 1997년에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일본에서 설립되어 현재 21개국, 157개의 사이언스파크, 테크노파크, 클러스터 및 유관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ASPA의 주요 활동으로는 아시아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우수한 기술혁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전략적이고, 고도로 전문화된 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용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파하고 아시아 STP의 경영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CNS컴퍼니가 수상한 ASPA 어워드는 잠재적인 기업 및 STP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위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성장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 경영의 경험적 실천을 제시하고 있다. 매년 ASPA 기관 회원의 추천을 통해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 시상 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ASPA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홍보와 사업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ASPA는 ASPA 조직 구성원들과 그들의 입주 기업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기회를 위해 ASPA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ASPA 어워드 2023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아시아 기업 지명 기간을 통해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후보 기업에 대한 1차 평가가 진행됐다. 9월25일부터 27일에 1차 결과가 발표됐으며, 최종 평가 준비가 9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평가 및 ASPA시상식은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6차 ASPA 연차 총회 기간에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CNS 컴퍼니가 아시아 우수 벤처 기업으로 수상을 했다.
CNS컴퍼니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지식산업과 기술혁신의 선도기관인 ASPA에서 본사가 우수 벤처기업으로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또 세계 유수의 벤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 산업경제를 위해 일조 할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실감하고 있다. 많이 도와주신 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님, 안과전문의 고재웅 단장님, 지식재산센터 문해민 박사님, 정시정 박사님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CNS컴퍼니는 국내 안경업계 유통으로 (주)한샘앤컴퍼니와 계약을 통해 산업안전용품숍과 철물점에서만 판매하던 보안경을 KIT를 구성해 전국 안경원 1,000곳에 진입해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과거 일회용 렌즈, 마스크, 니트릴 장갑, 물티슈가 핫 아이템에서 국민 필수품으로 위상이 달라진 것처럼, ‘CNS Company’는 보안경도 필수품으로 트렌드를 바꾸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물먹는 하마 보안경, 접는 보안경, 엣지 보안경, 쉴드 보안경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환풍기가 내장된 보안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fn아이포커스(http://www.fneye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