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제2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씨엔에스트레이딩컴퍼니가 아이디어 상품으로 국제적 성과를 거둔데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8일 구청 접견실에서 ㈜씨엔에스트레이딩컴퍼니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일회용 방역고글세트 4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에 동구에 후원한 일회용 방역고글은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현장에서 근무자들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설립된 ㈜씨엔에스트레이딩컴퍼니는 같은 해 11월 열린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COVID-19 비말 및 에어로졸 방지 세계 최초 일회용 방역고글’을 선보여 광주광역시장상 수상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의 참여기업으로서 초경량 다용도 고글이 미국식약청에 외과용 의류 준의료기기로 등록, 세계 최초로 핀홀 콘택트 렌즈 특허를 취득하는 등 안과광학 의료기기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코로나 방역 아이디어 제품을 후원해줘 무척 감사드린다”며 “㈜씨엔에스트레이딩컴퍼니와 같은 청년창업자들이 동구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호 기자 kzld4862@naver.com
출처 : 현장뉴스(field News)(http://www.fieldnews.co.kr)